국내 최대 산업정보망 가동
국내 최대 산업정보망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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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0.12.27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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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기관 등 70개 산업정보 DB구축 완료 전세계 e비즈니스 '허브'로 확대추진
국내 최대 규모의 산업정보망(www.iin.co.kr)이 신규 및 관련 산업과의 DB 구축과 연계를 완료하고 본격 가동됐다.

산업정보망은 그동안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국가 산업의 경쟁력 확보, 산업 부문간의 균형적 발전, 영세 기업의 기업 활동 활성화 등을 목표로 21세기 글로벌 산업 환경에 대처하기 위해 그 구축이 추진됐다.

국내 산업전반의 업종별 기관과 단체를 비롯해 지방의 산업, 공업단지와 중소기업, 그리고 연구기관 등을 대상으로 산업정보 유통과 산업별 정보 획득, 그리고 경쟁력 있는 지식산업 활성화 등의 필요성에 따라 디지털 산업 지식 제공과 e비즈니스 공유 네트웍 구축, 산업정보의 글로벌 네트웍 구축 등이 중점 추진됐다.

산업자원부가 전 산업의 e비즈니스화를 위해 지난 94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산업정보망’은 그동안 한전KDN(사장 정연동)이 주관사업자로서 국가 전 산업의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한 정보화 기반 조성을 위해 전문 산업별 DB 구축 등을 추진, 30여종의 산업별 정보 서비스를 실시해 왔다.

한전KDN은 그간 기존에 제공되던 산업정보를 비롯해 20여종의 산업 DB를 신규로 추가 개발했으며 전기공업진흥회를 비롯해 전자산업진흥회, 기계산업진흥회 등의 주요 기관 및 단체 등이 개별적으로 시행해오던 산업 DB 20여종을 연계해 국내 최대 규모의 디지털 산업정보 지식센터 구축을 완료하고 총 70여종의 산업 정보를 제공하게 됐다.

국내 산업정보는 초기의 과다한 투자비 소요 등으로 민간기업의 참여가 적고 네티즌 위주의 컨텐츠 등으로 그 구축 정도가 미비하며 개별 기관들의 산발적 산업정보 구축 등으로 산업전반의 체계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분석돼 왔다.

이에 따라 한전KDN을 주축으로 국내 산업별 기관과 단체 등이 기존 서비스가 실시되던 전기, 기계, 건설 등의 28개 산업에 항공우주, 정밀화학, 디지털 가전, 바이오, 환경 등 13종의 지식 기반 제조업과 디자인, 출판, 정보통신 , 인터넷비즈니스 등 29종의 지식가반 서비스가 접목된 국내 최대의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업정보망이 탄생됐다.

정부와 한전KDN은 글로벌 무한 경쟁시대인 21세기를 대비하는 산업정보망으로서 이를 전세계 전자상거래 중심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비전을 밝혔다.

이번 DB 구축 성과를 토대로 국내 전 산업의 산업정보 DB 구축을 완료하고 전자상거래 통합 공유 네트웍과 범 세계적인 산업정보 네트웍 구축 등과 연계하는 종합산업 정보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정부와 한전KDN은 유기적인 산업정보 커뮤니티 구축을 비롯해 멀티미디어 환경과 통신망, 전자상거래 기반의 서비스로의 확대를 추진, 21세기를 대비하는 신개념의 e비즈니스 오피스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박해성 기자 hspark@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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