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위기 노사 단결로 극복
경영위기 노사 단결로 극복
  • 장효진 기자
  • zang@energydaily.co.kr
  • 승인 2005.08.29 08: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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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 장항노조, 적극적인 판매촉진 전개
LS산전(대표 김정만) 장항사업장 노동조합의 적극적인 판매촉진 활동으로 경영위기를 극복하는데 동참키로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장항노조(위원장 설광섭)는 최근 현재의 경영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생산과 품질, 납기뿐만 아니라 판매까지 책임지겠다고 나섰다.

장항노조는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서울지역의 고객과 영업 특약점을 직접 방문하면서 고객 불만사항을 청취함은 물론 책임지고 경쟁력있는 제품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고객들에게 전하는 판매촉진 활동을 펼쳤다.

설광섭 위원장은 “악화된 경영환경을 극복하며 세계와 미래를 열어가는 데 노와 사가 따로 없다”며 “노동조합이 생산, 품질은 책임지겠으니 고객들은 믿고 사달라는 취지에서 이번 행사를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또한 회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대해“노와 사가 공존공생 차원에서 서로 제 역할을 다하는 패러다임의 변화”라며 “회사 차원에서는 경영에 더욱 주력하여 최대의 성과를 창출해 달라는 채찍의 의미로 받아들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장항노조는 오는 8월 부산지역 고객과 영업 특약점을 방문, 지속적인 판매촉진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장항노조는 지난 7월에 임금 및 단체협약을 체결하면서 협력과 가치창출의 노사협력 활동을 생활화하고 믿음과 존중의 노사문화를 만들어간다는 내용을 담은 ‘노사협력 선언문’을 채택해 노사 상생의 기반을 창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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