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주선외 2명 대상 영예… 오는12일 시상식 개최
제9회 대학생 주택건축대전에서 윤주선(아주대학교 건축공학과 4년) 씨가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대한주택공사(사장 한행수)는 파주운정 신도시내 1개 블록을 대상으로 개최한 올해의 주택건축대전 대상수상작으로 윤주선 외 2명이 공동 응모한 ‘Enclosed but Endless Space'를 선전했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지난 6월17일부터 8월19일까지 2개월간 ‘도시속의 주거, 주거속의 도시’라는 주제로 열린 공모전에는 총 54개 대학에서 154개팀이 응모해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맘껏 선보였다.
주공 관계자는 “대상수상작은 ‘새로운 도시건축의 모색’이라는 공모전의 모티브에 맞게 도시기능과 주거기능들을 새로운 시각으로 설계해 학생다운 참신성이 돋보인 점이 높이 평가됐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주택건축대전 시상식은 오는 12일 주공 본사에서 개최될 계획이며 입상자(총 25개 작품)에게는 장학금과 상패, 기념품 및 해외 건축기행 등의 특전이 주어질 예정이다.
한편 이번 대회의 입상작은 오는 5일부터 13일까지 8일간 주공 본사 2층 홀에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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