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사랑 실천… ‘도-농 상생 협력’ 다짐
삼천리(대표 이영복)가 농촌 사랑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기업의 사회공헌도 평가에 표본이 되고 있다.삼천리는 지난달 27일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평궁1리와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포도수확 일손 돕기와 영세민 노후보일러 교체 등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자매결연에는 이영복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40여명과 손동천 평궁1리 이장 등 마을주민 100여명, 평택시 및 농협 관계자 20여명이 참여해 자매결연을 축하하는 한편 향후 상호 협력 속에 기업과 농촌의 상생을 위해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삼천리는 이날 평궁1리 주민들과 포도수확을 함께하며 농촌 일손을 돕고 독거노인 등 마을의 불우한 이웃 4가구에 노후보일러를 교체했다.
평궁1리도 마을 특산품인 포도와 쌀을 삼천리에 전달하며 우의를 다졌다.
삼천리는 향후 농번기 일손 돕기 활동을 지속하고 평궁1리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산물을 직원들이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며 평궁1리는 주말농장 300여평을 제공해 ‘도-농 상생’ 실현을 위해 노력키로 했다.
이영복 사장은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은 삼천리가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중의 하나로 1사1촌 운동에 동참하게 됐다”며 “정기적인 봉사활동 외에도 농산물 판로 개척 등을 통해 지속적인 교류와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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