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원전, 홍농여성자원봉사대와 결연
영광원전, 홍농여성자원봉사대와 결연
  • 송병훈 기자
  • hornet@energydaily.co.kr
  • 승인 2005.09.13 18: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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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맞이 사회복지시설 방문도
한국수력원자력 영광원자력본부(본부장 오재식) 부녀회봉사팀(팀장 박안순)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보다 적극적으로 돕기 위해 13일 홍농여성자원봉사대(대장 김예순)와 결연을 맺었다.

영광원전 사택식당에서 열린 이날 결연식에는 서택진 홍농읍장, 오재식 본부장, 이장석 군의원, 정기호 도의원, 강종만 도의원 등 지역 인사와 두 단체 봉사대원 60여명이 참석해 결연을 축하했다.

영광원전의 부녀회봉사팀은 그 동안 홍농읍 20여세대의 독거노인들에게 도시락 배달과 가사 봉사 등을 수행해왔고, 홍농여성자원봉사대는 영광지역의 온갖 궂은 일을 앞장서서 자원봉사활동을 해왔었다.

이에 따라 이번 결연을 통해 지역사회에 보다 광범위하고 효율적으로 봉사활동을 수행할 수 있게 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오재식 본부장은 "이번 결연을 통해 두 단체가 지역사회공동체 구성원으로써 굳건하게 단합해 지역사회의 그늘진 곳을 밝게 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봉사자로써의 소임을 다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원자력본부는 지난 12일 우리 민족 고유의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발전소 주변지역(영광군 홍농읍, 법성면, 백수읍, 고창군 상하면)의 청소년 보호시설, 장애인 복지시설 및 노인정 등 22개소를 방문하여 따뜻한 정을 나눴다.

영광원전은 매년 추석과 설날을 맞아 홍농 지역의 무의탁 노인이 거주하는 사랑의 집, 지체장애인이 거주하는 해뜨는 집, 소년소녀가장이 거주하는 법성 새생명마을 등 사회복지시설을 잊지 않고 방문하여 난방용 유류 등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지역 주민들을위로하면서 작은 희망을 전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봉사대를 조직해 영광지역의 홀로 사는 노인 80여명 및 53개 마을과 결연을 맺고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설동욱 대외협력실장은 "생활형편이 어려운 지역민들이 편안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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