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후배가 함께 일대일 인재육성 나서
한국수력원자력 영광원자력본부(본부장 오재식)는 지난 9일 멘토와멘티 76명과 멘토링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결연식을 가졌다.멘토링은 그리스 신화에서 오디세우스가 트로이전쟁에 참가하면서 자신의 아들 텔레마코스를 절친한 친구인 멘토(Mentor)에게 맡긴데서 비롯된 용어로, 선배(멘토)와 후배(멘티)가 짝이 돼 업무 지식과 경험 등을 전수해주는 일대일 인재육성제도를 뜻한다.
이번 행사는 맨토링 컨설팅 전문기관인 멘토링코리아컨설팅의 주관으로 8시간 동안 멘토링의 유래, 멘토링의 성공사례, 멘토링의 실천방안 등에 대해 학습하면서 진행됐다.
결연을 맺은 멘토와멘티들은 앞으로 6개월동안 합의된 목표 아래 상호 인격을 존중하면서 각자의 잠재능력을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멘토링 결연은 회사에 갓 들어온 신입직원인 멘티들에게 회사 적응을 돕는 좋은 기회를 제공해 주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결연식에 참석한 오재식 영광원자력본부장은 "이번에 맺어진 76명의 멘토와멘티가 상호 간에 업무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서로 발전시켜 나감으로써 세계 최우수 전력회사를 창조하는데 이바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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