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모두에게 힘이 되는 가수 될래요”
“새해 모두에게 힘이 되는 가수 될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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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0.12.28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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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대형가수 김 현 정

매앨범마다 시원시원한 가창력과 인상적인 노래말로 펜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있는 김현정.

새 앨범작업을 위해 잠시 휴식기를 가진 그녀지만 각종 시상식에 참석하느라 연말을 더욱 바쁘게 보내고 있었다.

“현재 특별한 계획은 없고 새 앨범 구상 중이죠. 곡 작업때 외국에 나가본적 이 한번도 없어 이번 앨범 작업 들어가기전엔 프랑스 박람회 등 외국에도 다녀올 예정이에요”

새 앨범 계획을 묻는 질문에 대한 그녀의 답변이다.

그녀는 3집 활동 마무리 후 KMTV, Mnet, 연예영화신문 등 각종 방송 연말특집쇼 때문에 분주한 날들을 보내고 있었고, 그녀가 진행하고 있는 라디오프로그램 ‘정오의 희망곡’은 청취율 1위를, 지난 연말 방송대상 PD부문에선 우수상을 수상했다.

향수보다는 비누향기를 좋아한다는 그녀는 작년 한해가 나름대로는 최선을 다한 한해였지만 부족한게 많은 해였다고 말했다.
가창력뿐 아니라 큰 키와 미모로도 많은 이목을 받는 그녀.

본인 스스로가 댄스음악을 하고 있지만 개인적으로 마이에미음악에 관심이 간다고 조심스레 귀뜸하며, 요즘은 라디오진행에 남다른 애착과 재미를 느낀다고.

DJ를 맡으며 단순한 가수활동에서 느끼지 못하고 넘어갈수 있는 부분을 많이 접하고 있어, 이런면에서 잘한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김현정은 “정말 힘든때인거 같아요, 프로를 진행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 이야기를 많이 접하고 있어요. 힘들어하는 모든 분들께 힘들어서 하루앞을 못보더라도 긍정적인 사고방식으로 땀흘리며 노력하면 안될것이 없다고 생각해요.

시작이 반이라는 마음으로 낙담하고 있기보다, 어려움을 계기로 새로이 시작하시길 바라며, 긍정적인 사고방식, 여기서 나오는 에너지가 클 것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힘내세요”라며, 경제상황이 어려워져 구조조정된분들께 염려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김현정은 고유가시대인 요즘 에너지절약의 자세한 상식이 없어, 보통사람들이 하는 정도에서 나름대로 에너지절약에도 동참하고 있다며 에너지절약의 방법을 알려달라고도 말했다.

그런 그녀의 모습에서 정상급연예인으로서 볼수 없는 겸손함과 털털함을 엿볼 수 있었다.
“작년 한해는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았어요. 부족한 저를 늘 아껴주시고, 지켜봐주시는 펜들에게 감사드리고, 계속 노력해 나가며 펜들의 사랑에 보답하고 싶어요.

그리고, 바쁜스케줄속에서도 지난해에는 가족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많았고, 매니저와 안무팀들간에 마음이 잘 통해 한가족처럼 지내 마음이 따뜻했던 해이기도 했어요”라며, 자신의 작년활동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 솔직하게 답했다.

2001년 덤블링을 배워보고 싶다는 그녀. 쉽게 남들이 생각하지 못하는 것을 도전하고 싶어한다.
“자기몸으로 할수 있는 최고의 기술로 두려움 때문에 사람들이 쉽게 배우지못하는 운동이죠. 저는 이러한 몸에서 느끼는 두려움을 극복하고 싶어요”라며 덤블링을 배우며 거꾸로 세상을 보기도하고, 가끔 무대에서 멋진 덤블링 솜씨를 뽐내고 싶다고 기대에찬 목소리로 말했다.

멋진가수 멋진여자로 거듭나 새해에는 팬들에게 힘이 되는 가수가 되고 싶다는 김현정.

“새해에는 가족적인 분위기에서 많이 행복해지시길 바래요, 새해분위기에 휩싸여 술로 아까운 시간을 허비하기보다 가족들과 함께 새해를 맞이 하셨음 좋겠습니다. 그리고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래요”라며 한국전기산업신문 독자들에게 새해메세지를 전했다.





민지현 기자 min0815@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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