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해 동안 안전의식 실종으로 인한 사고는 부산전력구건설처 대구지역 관로공사현장에서 3명이 사망한 사고가 발생했으며, 또한 부산전력구건설처 광주지역 지하철 관로공사현장에서 사고당시 공사장 내부 배관에 물이 차 있다는 것을 확인하기 위해 도로 위 맨홀을 열고 지하로 내려가던 중 가스에 질식 5m 아래 공사장 바닥에 추락. 3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또한 동래지점 부산 금정구 부곡 4동 302-124번지 앞 동국전설 작업현장에서 (서동시장 블록단위 변대공사)작업을 위해 변압기 COS2개를 개방하고 1개는 미개방 상태에서 전부 개방한 것으로 착각해 변압기 차리드(활선 상태)에 접촉 감전돼 2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 사고는 시공회사의 안전의식 불감증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
한편 부산지역 근로복지 관리공단에 따르면 해마다 수십 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다고 말했다.
수십명이 중경상을 당하는 등 (인적, 지적, 재산)의 손실이 초래되고 있다고 한다. 이는 또한 한 가정의 불행이 되는 등 그 문제는 심각하다.
부산지역 사망 사고는 교통관리공단, 한전전력구건설처, 한전동래지점, 연합철강, 맥도널드 등의 순이었으며 공사현장 안전 미 조치업체로는 종로전기가 최다를 기록했다.
이처럼 부산지역의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는 점은 시공회사들의 안전불감증과 감독기관의 감독 소홀이 가장 큰 원인으로 2001년 새해에는 안전교육의 강화와 감독을 철저히 해 안전사고에 만전을 기하고 귀중한 인재로부터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야 할 것이다.
윤호철 기자 yaho@epowernews.co.kr
지난해 한전 부산 공사현장 안전사고 많아 대책마련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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