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의 컨설팅 수요 창출을 위해 활용될 책이 발간됐다.

중소기업청(청장 김성진)은 중소기업의 혁신을 통한 경쟁력 향상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해 추진한 ‘생산구조고도화 종합컨설팅사업’에 참여한 기업중 컨설팅효과가 뛰어난 업체를 선정해 우수사례집을 발간했다.

우수사례집에는 컨설팅을 받은 업체의 컨설팅효과와 기업 스스로 혁신을 이루어가는 과정이 해당 중소기업 대표자 또는 담당자의 경험담을 통해 진솔하고 생생하게 그려져 있다.

중기청은 이 사례집이 컨설팅에 대한 중소기업의 인식 전환과 컨설팅을 통해 변화와 개선, 혁신 등을 추진코자 하는 기업의 벤치마킹 사례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컨설팅은 기업이 혁신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고도의 전문지식과 경험, 정보를 바탕으로 혁신에 성공할 수 있는 조력자 역할을 해주고 있다.

중기청은 이에 따라 2005년도에 컨설팅 지원 체계와 방식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쿠폰제 경영컨설팅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영혁신, 생산성 향상 등을 촉진하고 대표적인 지식기반서비스업인 컨설팅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한편 중소기업컨설팅사업의 한분야로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주관하고 있는 ‘생산구조고도화 종합컨설팅사업’은 기술지도, 작업개선, 공정개선, 생산성향상, 원가절감 등 생산현장의 개선활동에 집중해 추진해 왔다.

중소기업의 경영환경에 따라 맞춤식 컨설팅으로 추진돼 컨설팅과정에서 공정개선을 위한 시설투자 등이 필요한 경우 정책자금을 연계하여 지원함으로써 컨설팅 효과를 더욱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