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거래소(이사장 박수훈)가 ‘전력산업을 선도하는 세계수준의 전문기관’ 이라는 비전을 선포하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전력거래소는 지난 5일 박수훈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력산업을 선도하는 세계 수준의 전문기관’을 비전으로 선포식을 개최했다.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새로운 비전은 공정하고 투명한 전력시장 운영과 안정적인 전력계통 운영을 통해 시장참여자와 정부의 신뢰를 발판으로 전력산업을 선도해야 한다는 이사장의 경영철학과, 전력거래소의 존재이유, 경쟁우위 원천 및 전 직원이 바라는 모습을 반영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번 비전 설정은 사내공모와 경영전략수립 T/F팀의 심사, 사내 설문조사 및 경영전략 워크숍 등을 거쳐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력거래소는 새로운 비전에 따라 ▲계통운영 신뢰성 강화 ▲전력시장 고도화 ▲전력정책·정보·연구기능 강화 ▲전력IT 기술 선진화 ▲전력산업 전문인력 양성 등을 구체적인 5대 전략목표로 삼고 매년 경영목표와 연계 이행실적을 분석·평가, 그 결과를 피드백 하는 등 목표 실행 가능성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

한편 이날 전력거래소는 비전선포식에 이어 윤리경영 워크숍을 개최, 윤리경영 추진현황 설명, 외부강사 초청특강, 나눔과 봉사활동 수기 우수작 발표를 하고 윤리경영을 더욱 활성화 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