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제1차 사내 MBA 33명 배출
한국남부발전(사장 김상갑)이 전력회사 최초로 개설한 제1차 사내 MBA 과정에서 33명 전원이 이수하는 성과를 얻어 화제다.남부발전은 핵심인력 양성을 통해 회사의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개설한 사내 MBA 과정에서 신임과장 승격자를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6개월간 총 150시간의 집합교육으로 이루어진 제1차 과정 33명 전원이 이수, 지난달 30일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과정은 서울 소재 아주인재개발센터에서 대학 교수와 사내 임원진을 강사로 경영전략, 재무회계, 인사조직, 마케팅, 생산관리 등의 일반적인 경영이론과 에너지정책 및 전력산업 환경변화 등 다양한 교과로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우수논문 2개팀에 대한 시상과 함께 정병희 하동화력본부 과장이 최우수 수료자로 선정됐으며 남부발전은 우수자 전원에게 해외배낭여행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남부발전은 MBA과정과 함께 이달부터 일반 직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합한 사이버 MBA과정을 신설, 담당업무 전문지식은 물론 경영전반에 대한 폭넓은 시야를 갖춘 인재양성을 목표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저작권자 © 에너지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