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사장 정장섭)이 본사 직원에 대한 사업소 현장체험 행사를 실시해 화제다.

중부발전은 직원 상호간의 업무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일체감 조성을 위해 지난 4일부터 3주에 걸쳐 기획처 문화홍보팀장 등 본사 직원 51명을 대상으로 오지사업소에서 사업소 교대근무 현장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본사에서 내려간 직원들은 중부발전 보령화력본부 및 서천화력발전소에서 교대근무 직원과 동일한 야간근무(Night Shift) 및 작업을 수행, 3조4교대의 열악한 근무환경을 이해하고 교대근무 직원들과의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김영길 보령화력본부장은 “이번 체험은 회사직원들 상호간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좋은 기회였으며 사업소에서 교대근무하는 직원들의 애로사항 파악과 건의를 수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중부발전은 앞으로도 본사와 사업소간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화합할 수 있는 조직, 신뢰할 수 있는 체계를 기반으로 ‘희망과 보람의 세계일류기업’이 되도록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