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연구능력·산업체 운영기술 연계, 공동 발전
한국서부발전(사장 김종신)이 중앙대학교와 함께 발전설비 운영기술을 교류하게 된다.서부발전은 지난 6일 중앙대학교와 조우장 발전처장, 김성조 중앙대 공대 학장 등 양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설비에 관한 산·학협동 기술교류협약 서명식을 갖고 협력관계를 확대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발전설비 수명평가 및 진단기술 ▲위험도기반 진단 등 신 정비기술 ▲발전설비 신뢰도 해석기술 ▲정비관리시스템 전산화 기술 ▲IT기반 응용 운영기술 등 발전설비 진단, 정비분야에서 협력하게 됐다.
또한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맞춤식 교육과정을 개설하는 한편 각종 기자재, 기술자료·정보의 상호 제공키로 하고 연구․교육관련 각종 설비를 상호개방 함으로써 공동 발전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국가적 연구 및 기술개발 사업에 공동참여 및 발전설비 기술현안 해결을 위한 연구, 기술세미나 공동개최 등을 통해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대학의 기초기술 및 연구능력과 산업체의 발전설비 운영기술과 경험을 상호 연계,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 국가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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