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 최초 참가, 10억달러 투자 상담 기대
세계 최대의 투자박람회인 '엑스포 레알 2005(EXPO REAL 2005)'에 한국관이 최초로 참가, 국내 주요 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홍보와 투자유치에 나서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10일부터 12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개최될 예정인 '엑스포 레알 2005'는 전시면적이 2만㎡에 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투자 박람회로, KOTRA(사장 홍기화)의 투자유치 전담조직인 인베스트 코리아(Invest KOREA)에서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하고 있다.
총 138㎡의 규모의 한국관에는 인베스트 코리아를 비롯해 서울, 부산, 광주, 경상북도, 강원도, 제주도, 전남 고흥군 및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등 9개 기관이 참가하고 있다.
또한 서울 디지털 미디어 씨티 프로젝트, 東부산 관광개발 프로젝트, 고흥군 우주센터 개발 프로젝트 등 각 지자체나 기관의 주요 개발투자 프로젝트들이 전시되고 있어 금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10억달러 이상의 투자 상담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인베스트 코리아는 박람회 기간 중 투자환경 설명회, 참가 지자체 투자설명회, 투자가 초청 리셉션 등 부대행사를 개최하고 한국의 투자환경과 주요 투자유치 프로젝트를 홍보할 계획이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엑스포 레알은 세계 각국의 지자체 및 대형 건설업체, 제조업체 및 컨설팅사 등이 참가, 치열한 투자홍보 및 유치활동을 펼치는 투자 전문박람회로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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