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종별 조합들의 정보화 사업을 지원키 위한 워크샵이 개최됐다.

중소기업청(청장 김성진)과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회장 김용구)는 조합을 중심으로 한 정보화 확산을 위해 15개 조합에 대한 정보화인프라를 지원키로 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추진키 위한 '업종별 정보화혁신 클러스터 육성사업 워크샵'을 지난 7일 기협중앙회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워크샵은 '업종별 정보화혁신 클러스터 육성사업'에 참여한 대구 염색조합을 비롯해 의류판매업연합회 등 15개 조합 책임자, IT기업 실무책임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 됐으며, 행사 주요내용으로는 ▲전년도 사업추진 사례발표 및 시스템 구축효과 ▲금년도 참여 조합의 사업추진 경과발표 등 그 간의 사업 추진성과와 향후 개선방안에 대한 논의가 심도 있게 진행됐다.

또한 각 업종 클러스터를 대상으로 시행할 예정인 정보시스템 감리에 대한 소개와 감리 유의사항에 대한 외부 특강이 진행, 감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정보시스템의 품질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교육도 병행 됐다.

이밖에도 사업 공통 이슈사항 및 발전방향에 대한 논의를 통해 수요자인 조합과 공급자인 IT기업의 다양한 의견이 폭 넓게 개진 됐으며, 중기청은 오는 2006년 사업 계획 수립 및 장기적인 사업 발전전략 수립에 기초 자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업종별 정보화혁신 클러스터 육성사업'은 중소기업협동조합법 제3조 규정에 의한 협동조합, 사업협동조합, 협동조합연합회 및 중소 제조기업을 회원으로 하는 사업자 단체 등을 대상으로 전자상거래 등 정보화인프라를 지원하며, 사업을 통해 발굴된 업종클러스터에 대해서는 중기청이 추진하는 타 정보화지원사업과 연계해 정보화 추진을 집중 지원하는 등 조합 및 단체를 정보화지원의 거점으로 활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