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램프용 안정기의 기술수준 및 발전방향
조명램프용 안정기의 기술수준 및 발전방향
  • 에너지데일리
  • webmaster@energydaily.co.kr
  • 승인 2000.12.28 16: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효율등급제 실행 선행돼야” - 강원대학교 전기전자정보통신공학부 박종연 교수

특수램프용 안정기 국내 수요증가

에너지절약도 개선 최대 관건



국내의 안정기 전반에 대한 전기적 특성을 비교한 결과를 근거로 해 다음과 같이 기술 수준을 말할수 있다.

형광등용 전자식 안정기는 우리 나라의 경우 가격 경쟁을 중요시 한 반면 energy 절약의 차원 및 품질 경쟁이 무시됐다.

따라서 에너지 소비효율등급을 만족하는 제품만을 생산판매하는 것이 가능토록 해야 한다.

최우선의 개선 과제는 core의 재질 향상, coil의 재질 향상이 중요하며 Glow-starter의 품질 향상이 선행되지 않고서는 국내의 자기식 안정기의 품질을 인정받기 힘들다.

따라서 새해부터는 효율등급제의 실현이 선행돼야 한다.
형광등용 반도체 Starter의 도입은 중요한 발전이지만 현재 시판되는 많은 제품이 수명말기 보호회로, lamp 상태의 감지회로가 미 부착된 경우가 많으며 특히 무리한 방전 pulse 발생으로 lamp 수명을 감소시키게 되므로 선택에 신중해야 한다.

특히 lamp 및 안정기와의 정확한 정합이 선행돼야 한다.
Rapid-type의 자기식 안정기는 고효율을 가질 수 있으며 starter를 쓰지 않는 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그러나 설계 및 제조의 정밀성과 정확도가 요청되며 C의 용량 감퇴로 인한 공진 주파수의 변화 요인을 줄여서 형광등의 수명말기 발열현상에 대한 문제가 해결될 경우 효율과 특성면에서 우수한 점이 많기 때문에 새해에는 좀더 많이 보급될 전망이다.

현재 국내의 형광등용 전자식 안정기 역시 품질경쟁보다 가격 경쟁 때문에 그 장점을 크게 부각시키지 못하고 연구 개발 부분이 침체됐으며 대부분 기업별로 독특한 회로를 갖지 못한 결함이 있다.

자려식안정기는 타려식보다 안정성은 높지만 발진 주파수의 변동으로 인한 결함이 나타나고 특히 Ring-core의 품질의 불균일성이 심해 전기적 특성을 향상시키는데 한계가 있다.

따라서 반도체 소자 품질의 고급화 및 에너지 절약의 차원에서 타려식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고 새해에는 에너지 절약의 차원 및 안정성의 차원에서 고품질의 안정기의 보급이 시급하다.

역율 개선회로는 수동역율 개선회로와 PFC IC를 이용한 능동역율 개선회로에서 THD를 줄이는 문제와 함께 향후 연구 개발 해야할 과제가 많다.

능동역율 개선회로에 의해서 역율개선이 용이하다지만 In-rush current 발생 및 타소자의 영향이 큰 결함이 있으므로 자려식에서는 수동역율 개선회로가 더욱 발전적으로 생각되며 타려식은 능동 역율개선이 중요한 과제로써 EMI 등과 결부시켜 개발돼야 한다.

에너지 절약이 요구되고 조명문화에 대한 욕구가 점차 연색성이 좋은 빛을 요구하므로 국내에서 HID와 같은 특수 lamp용 안정기의 국내 수요가 점진적으로 증가해 향후 저출력에서 고출력까지 많은 조명이 HID-lamp로 대치될 예정이다.

새해에는 HID램프용 자기식 안정기에서 전자식 안정기로 대치될 전망이다.
그러나 형광등과는 달리 HID-lamp용 안정기는 회로 및 소자의 선택이 중요하며 특히 Ignitor부분에서 점화과정이 다른 소자에 영향을 크게 미치는 점을 유의해 설계해야 한다.

특히 Metal-Halide lamp용 전자식 안정기에서 공명현상의 제거 기술은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이다.
형광등 및 HID램프용 Dimming 안정기는 빌딩 자동화의 공조와 조명제어의 측면에서 대단히 중요하게 확대보급할 가능성이 크다.

현재 국내에서 개발중인 형광등 및 HID용 Dimming 안정기의 원리는 타당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안정성이 확인된다면 에너지 절약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

새해에는 전력선 통신 제어에 의해서 공조와 집단조명제어가 이루어 질 것으로 전망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명칭 : (주)에너지데일리
  • (우)07220 서울 영등포구 당산로38길 13-7 주영빌딩 302호
  • 대표전화 : 02-2068-4573
  • 팩스 : 02-2068-45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병훈
  • 제호 : 에너지데일리
  • 신문등록번호 : 서울 다 06719
  • 등록일 : 1999-07-29
  • 인터넷등록번호 : 서울 아 01975
  • 등록일 : 2012-02-16
  • 발행일 : 1999-09-20
  • 발행인 : 양미애
  • 편집인 : 조남준
  • 에너지데일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에너지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energydaily.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