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업계 새해전망
조명업계 새해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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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1.0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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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IMF가 대두되고 있는 요즘 건설경기의 부진으로 조명업계역시 신음하고 있는게 현실이다. 새해를 맞으며 나름대로 자구책을 마련해 나가고 있는 조명업계를 전망해봤다.

국내 유저들은 싸고 좋은 품질을 원하고 있다. 조명업계는 이러한 유저들이 원하는대로 가격은 낮추되, 품질에선 최고를 자랑하는 제품을 만드느라 연말연시가 따로 없다.

더욱이 고유가 시대에 걸맞게 에너지절약효과를 가져올수 있는 신제품들도 업계별로 내놓고 있어, 조명제품 선택만 잘해도 엄청난 에너지절감효과를 얻을수 있다.

국내 사용자들은 조명제품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한채 좋은 제품을 판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국내에서 인정받지못하는 제품들이 해외에서 더욱 인정받고 있다.

업계는 2001년에는 해외수출쪽에 더욱 주력할 것이라고 전하고 있다. 국내시장에서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악조건속에서도 해외 수출에서 이윤을 낸 기업들이 많다. 이에 더욱 좋은 품질의 제품으로 제3국까지 진출하겠다는 것이 그들의 목표이다.

조명업계 관계자는 “국내에서는 국내시장에 맞는 제품생산에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을 세계시장진출에 앞서서는 메이저급회사들에게 뒤지지 않는 제품을 생산, 국내조명업계가 인정받는 한해로 만들겠다”며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또한 한국조명기술연구소에서 주관하는 B2B에 대한 기대 역시 크다. 시대의 흐름에 맞춰 B2B는 침체된 조명업계에 새로운 활력소를 불어넣어줄 것이라는게 업계의 바램이다.

요즘 경기가 어려워져 우려에 목소리가 많지만, 조명업계 관계자들은 2001년을 불투명하게만 보고 있지 않다. 노력한 만큼 성과가 있고, 최고의 품질로 승부하겠다는것이 그들의 공통된 생각이다.

하지만, 현재까지 조명업계는 영세성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업계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긍지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일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2001년 조명업계가 새롭게 발돋음할수 있는 해로 만들어야 할것이다.




민지현 기자 min0815@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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