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배럴 규모 알킬레이션 공장 완공, 2500억 매출 증대 효과
GS칼텍스(대표 허동수)가 청정 고급휘발유 제품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GS칼텍스는 지난 27일 1400억원을 투자해 1만배럴 규모의 옥탄가 97이상의 최고급 청정휘발유 제품(알킬레이트)을 일일 생산할 수 있는 알킬레이션 공장을 완공했다고 밝혔다.
알킬레이션 공장은 부탄을 원료로 휘발성유기물질을 저감해 초저황?고옥탄가의 알킬레이트를 만들어 내는 시설로 GS칼텍스는 이번 시설을 통해 하루 1만배럴의 알킬레이트를 생산할 수 있게 됐으며 하루 백톤 가량의 황산재생 공정도 가능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용기 GS칼텍스 알킬레이션 프로젝트팀장은 “휘발유 제품에 대한 환경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할 때 알킬레이션 공장 건설은 필수”라며 “이번 알킬레이션 공장의 완공으로 GS칼텍스는 연간 2500억원이상의 매출을 증대시키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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