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연료전지, 풍력, 폐기물 4개분야 500억 투자
오는 2003년까지 국내 총에너지 수요의 2%가 대체에너지로 공급될 전망이다. 산업자원부는 지난해 말 기후변화협약 등 국제 환경규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대체에너지 기술개발 및 보급 종합대책을 마련, 추진키로 했다.
산자부는 우선 우리의 여건에 맞는 태양광, 연료전지, 풍력, 폐기물 등 4개분야에 대해 2003년까지 500억원을 투입, 중점 개발키로 했으며 시장 활성화를 위해 중점보급 대상을 적극 발굴, 현재 1% 수준인 대체에너지 공급비중을 2003년까지 두배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산자부는 이외에도 대체에너지 발전기반 확충을 위한 인프라 조성 등 2003년까지 총4500억원을 투자하고 2010년까지 총 1조8천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김관일 기자 ki21@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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