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내 동호회가 나서 사회복지시설서 봉사활동 펼쳐
연말연시를 맞아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김균섭) 직원들이 다양한 이웃사랑 활동을 펼쳐 훈훈한 소식을 전해주고 있다.
에너지관리공단 여직원 모임인 ‘우리회’는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에관공 별관 1층 대강의실에 ‘차 한잔 하실래요?’라는 이름의 찻집을 열고 다양한 종류의 차와 다과를 판매와 공단 직원들의 은은한 라이브 무대를 선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모인 수익금은 평소 공단이 돕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인 천상의 집, 사랑의 집, 시몬의 집, 용인청소년 쉼터 등에 전달됐다.
또한 에관공 기독교인 모임인 ‘신우회’도 지난 10일 저소득층 가정에 조명전구를 교체해주고, 내복 및 쌀을 지원하는 ‘따뜻한 겨울’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에관공은 평소에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용인청소년쉼터’의 가출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검정고시대비를 돕는 야학당을 운영해왔으며 여직원 모임인 ‘우리회’ 역시 매달 노인 및 장애인 복지시설인 ‘천상의 집’에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우리회 한 관계자는 “이런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들이 동료간의 정을 돈독히 하고 소외된 주변의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달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준다”며 “현재 동호회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는 사회봉사활동의 폭을 전사적으로 넓혀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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