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사회공헌 모법기업 거듭난다
한수원, 사회공헌 모법기업 거듭난다
  • 송병훈 기자
  • hornet@energydaily.co.kr
  • 승인 2005.12.09 12: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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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사회봉사한마음대회 개최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이중재)은 지난 8일 봉사활동에 노력한 관계자들을 치하하고, 사회공헌에 대한 모범기업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삼성동 본사 대강당에서 '제1회 지역사회봉사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6월 '이웃에 사랑을 사회에 희망을'이란 슬로건 아래 창단된 한수원 지역사회봉사단은 현재 전 직원의 93%이상의 정성어린 후원과 회사의 지원을 받아 발전소 주변지역 사회를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나눔 경영'을 활발히 실천해 나가고 있다.

이날 김태선 경영관리본부장이 대독한 대회사에서 이중재 사장은 "이제는 지역사회 특성에 맞는 효과적인 봉사계획을 수립하여 집중적이고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전개해 나갈 시기"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또 송자 대교(주) 회장이 '공기업의 봉사활동 필요성 및 추진방향'에 대한 특강과 더불어 산업자원부 원자력산업과장의 격려사 및 봉사 활동 공로자에 대한 정부 표창이 이어졌다.

한편 김태선 경영관리본부장과 조태만 노조위원장은 '노사합동 이웃사랑실천 선언문' 서명식을 갖고 노사가 함께 봉사활동에 앞장선다는 의지를 천명한데 이어 사업소별 봉사활동 우수사례 발표회 및 봉사활동 사진전도 실시됐다.

한수원 관계자는 "사회공헌 활동은 나눔의 수준을 넘어 기업의 지속가능한 경영 수단"이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사회와 공존공생의 지역공동체 경영 실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수원 지역사회봉사단은 현재의 자발적인 봉사활동에 만족하지 않고 지역별 특성에 맞는 특화된 프로그램 개발과 한단계 높은 봉사활동을 추진하여 건강하고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역점을 둔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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