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것이 지역주민을 위한 무료 컴퓨터교육 실시다. 울진원자력본부의 교육 내용은 컴퓨터 기초과정에서 활용과정까지 다양하다. 매 과정마다 교사 4명을 투입해 교육효과를 높이고 있으며, 올 한해 372명을 포함해 그동안 총 649명이 울진원전 컴퓨터교육장을 통해 과정을 수료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아울러 울진군민이면 누구나 인터넷을 이용해 무료로 컴퓨터교육을 수강할 수 있도록 인터넷 사이버교육센타(edu.e-uljin.co.kr)를 개설했다. 지난 2월부터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가 지금까지 총 479명이 과정을 이수했다. 사이버교육은 현재 14개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2006년에는 10개의 강좌를 추가로 준비해 울진 주민들에게 더욱 유익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울진원자력본부는 또 소년소녀가장을 비롯 정보 접근에 어려움이 많은 자매 마을 및 저소득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유휴 컴퓨터 나누기 운동도 펼치고 있다.
울진원자력본부 관계자는 "향후에도 지역주민들이 보다 많은 정보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의 대표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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