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은 지난해말 열린 이사회에서 이들 발전소건설 기본계획안을 통과시키고 사업을 본격화 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인천복합화력 1호기는 가스터빈 2기와 증기터빈 1기 등 설비용량 450MW급으로 오는 2006년 6월에 준공예정으로 추진된다.
인천시 서구 원창동에 건설되는 이 발전소는 가스터빈과 증기터빈의 복합사이클 발전방식으로 연료는 천연가스(LNG)를 사용하게 되며 총 2980억원이 투입된다.
신월성원자력 1·2호기는 경북 경주 양북면 봉길리에 한국표준형 경수로(PWR) 원자로형으로 건설되며 2004년 4월에 착공, 2010년 9월 완공 예정이다.
1호기는 66개월, 2호기는 78개월 소요된다. 설비용량은 각 100만kW급으로 총 공사비 4조7172억4100만원이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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