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
한국서부발전(사장 김종신) 태안화력 7호기가 수압시험 및 최초 수전에 성공했다.서부발전은 지난해 12월 27일 서부발전 임직원 및 협력업체 건설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발전본부(본부장 서현교)에서 태안화력 7호기 수압시험 및 최초 수전의 성공을 축하하는 기념행사를 실시했다.
지난 11월24일에 실시된 수압시험은 설계압력의 1.5배인 초초고압(410㎏/㎠)을 가압, 보일러 및 증기배관의 내구성과 용접부위의 건전성을 확인하는 중요한 공정이며 또한 12월1일과 2일 이틀간에 걸쳐 실시된 최초수전은 345kV-6.9kV-480V로 이어지는 전력설비 계통에 대한 24시간 가압시험을 통해 설비의 건전성을 확인하는 시험이다.
이날 행사에서 서부발전 김종신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태안 7호기 수압시험 및 최초수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최고의 발전소가 건설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모든 건설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이날 한국서부발전 경영진들은 태안 7, 8호기 건설공사에 종사하는 외국인근로자 106명과 현장소장 등을 초대해 오찬간담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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