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산상 시무식 개최
동서발전, 산상 시무식 개최
  • 김봉준 기자
  • rock@energydaily.co.kr
  • 승인 2006.01.03 18: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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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E 2007 달성 결의문 낭독·안전기원제 열어
한국동서발전(사장 이용오)의 2006년 새해는 산 정상에서 시작됐다.

동서발전은 지난 2일 임직원 1300명이 본사 및 사업장 소재지 인근 명산 7곳에서 회사 중장기 비전인 ‘ACE 2007’의 조기달성과 무사고·안전을 기원하는 2006년도 시무식을 실시했다.

그간 시무식은 사무실내에서 이뤄졌던 것이 관행이지만 동서발전은 올해 의례적이고 형식적인 종전의 시무식에서 탈피해 전 직원의 변화와 혁신의 사고, 회사 전반적인 관행을 타파하는 초석으로 삼기 위해 이번 시무식을 준비한 것.

이날 동서발전은 ▲본사-남한산성 ▲당진화력-용봉산 ▲울산화력-무룡산 ▲동해화력-초록봉 ▲호남화력-안심산 ▲일산복합-행주산성 ▲산청양수-지리산 등 7개산 정상에서 시무식을 열고 신년사와 함께 ‘ACE 2007’ 조기 달성 결의문을 낭독했으며 올 한 해 동안 무고장과 무재해를 바라는 안전기원제를 열었다.

이날 이용오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2006년에는 원가절감과 수익극대화로 경쟁력 우위확보에 매진하고 미래 경쟁력 배양을 위해 인재양성에 힘쓰며 윤리경영을 더욱 확고히 정착, 선진 노사관계 구축과 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상생의 경영에 힘쓰자”며 “도전적이고 진취적인 자세로 'Good Company'를 'Great Company'로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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