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원자력 봉사활동 새해에도 '쭈~욱'
영광원자력 봉사활동 새해에도 '쭈~욱'
  • 송병훈 기자
  • hornet@energydaily.co.kr
  • 승인 2006.01.04 18: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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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민과 일체감 조성·지역공동체 경영 총력

영광원자력의 봉사활동이 해를 거듭할수록 확대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 영광원자력본부(본부장 오재식) 제1발전소 안전부 직원들은 지난 3일 자매마을인 영광군 백수읍 길용1리(이장 장길용)의 노인들만 사는 가정을 찾아 폭설피해예방활동을 펼쳤다.

또 제3발전소 방사선안전부 직원들도 자매마을인 법성면 화천1리(이장 최인범)를 방문, 마을 진입로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안전부 직원들은 지난달 3주간 계속된 폭설로 지붕으로 내려앉은 대나무들을 제거한 바 있으나, 폭설피해 예방차원에서 집 뒤편 산비탈에 있는 수십 그루의 대나무를 추가로 제거하는 작업을 펼쳤다.

영광원자력은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에 걸쳐 발전소 주변해역에 대한 해양환경 개선사업을 펼치기도 했다.

해양환경 개선사업은 영광, 고창지역 26개 어촌계에 사업비용을 지원해 연안에 방치되어 있는 각종 쓰레기 및 폐어구 등을 제거함으로써 어민 소득증대와 깨끗한 어촌마을 조성에 적지 않게 기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영광원자력의 이같은 활동은 여러 곳으로부터 인정받아 지역봉사대 소속인 김양식 사회봉사과장과 서인석 품질검사과장이 지난달 30일 종무식에서 전라남도지사와 영광군수로부터 봉사활동 유공 표창을 받았다.

이날의 표창은 지난 일년 동안 영광군내 여러 계층의 불우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헌신적으로 펼쳐 더불어 살아가는 분위기 확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한 것으로 김양식 과장은 박준영 전남지사로부터, 서인석 과장은 김봉열 영광군수로부터 각각 표창을 수여받았다.

영광원자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민과의 일체감을 조성하고 지역공동체 경영에도 힘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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