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과 11일 양일간 올해 승진자 235명 전원 참가
한국전력(사장 한준호) 올해 승진자들이 불우한 이웃들을 위해 구슬땀을 흘린다.
한전은 "9일과 11일 양일간 올해 승진자 235명 전원이 참여하는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이번 봉사활동은 앞으로 전국의 270개 한전 사회봉사단의 단장, 간사 등 중요 임무를 맡게될 고위직들에게 봉사활동을 직접 체험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나눔경영 실천의지를 다시 한번 다짐하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되는 승진자 봉사활동은 9일에는 처장급 승진자 35명과 부처장급 승진자 60명이 각각 일산 홀트복지타운과 원주 소쩍새마을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11일에는 부장급 승진자 140명을 2개조로 나누어 같은 장소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준호 사장은 "봉사활동은 우리의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일임과 동시에 자기자신을 돌아보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는 소중한 일"이라며 "승진자로서의 첫 업무를 자원봉사 활동으로 시작함으로써 소외된 우리의 이웃을 돌아보면서 관리자로서의 역할과 덕목을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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