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사랑봉사대는 지난 14일 '제1기 사랑의 인라인 교실' 개강식을 갖고 장비소개, 장비 착용법, 스트레칭 등 인라인의 기초 강습을 실시했다. 1기 수강생은 북면삼당침례교회(박철규 목사) 공부방 학생 10명이며 강습은 앞으로 5주 동안 계속된다.
울진원자력 사내 인라인 동호회 회원들이 직접 아이들을 가르치는 인라인 강습은 여름, 겨울방학 기간을 활용해 연 2회 시행할 예정이다.
울진원자력은 또 직원들이 매월 월급 일정액을 납부해서 조성한 러브펀드로 강습에 참여하는 모든 학생들의 인라인 장비 일체를 지원하며 강습을 수료한 학생들에게는 소정의 수료증도 전달할 계획이다.
울진원자력본부 인라인 동호회 회장인 이강원씨는 "인라인 강습 뿐 아니라 아이들과 강사들이 모두 참여하는 간담회 등 만남의 자리를 자주 마련해 아이들과의 인연을 계속해 나갈 방침"이라며 "향후 더 많은 강습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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