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CEO - 아델리눅스 이 영 규 대표
화제의CEO - 아델리눅스 이 영 규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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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1.0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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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반산업 지원하는 플랫폼 될 터

신년 주요 사업 계획은.


▲ 리눅스 기반의 SI사업과 임베디드 리눅스 사업 2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우선 리눅스 기반의 SI사업은 2000년이 리눅스 잠재 고객들에게 리눅스를 이용해 구축할 수 있는 기업 시스템을 소개하는데 주력했다면, 올해에는 이러한 시스템을 기초로 중소기업의 기반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에 주력할 예정이다.

임베디드 리눅스 사업의 경우는 몬타비스타의 하드햇 리눅스 기반의 서비스 사업에 주력, 올해부터 본격적인 지원을 시작할 것이며, 임베디드 리눅스를 이용한 임베디드 시스템 구축 사업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2001년 새롭게 선보일 제품의 준비 상황은.




▲아델리눅스 창립시부터 개발하고 있는 GUI 프로젝트가 있다. 아직 제품화 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지만 장기적으로 리눅스의 X-Window의 대안이 될 수도 있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물론 3-4년의 투자를 더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우선 올 상반기 중에는 아델리눅스 배포판에 프로토타입 제품으로 포함시켜 출시할 예정이며, 이 프로젝트는 앞으로 더욱 확산해 데스크탑 뿐만 아니라 임베디드 리눅스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직은 리눅스가 일반 사용자들에게 어렵게만 느껴지는데, 리눅스를 알리는 특별한 홍보전략은 있는지.





▲임베디드 리눅스나 리눅스를 서버에서 운영하는 경우는 큰 문제가 아니지만, 데스크탑 리눅스의 경우는 아직까지 운영체제가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데스크탑 리눅스가 일반 사용자에게 좀 더 친숙해지기 위해서는 우선 애플리케이션의 가용성인데 이 부분은 금년 상반기에 계획돼 있는 Sun Staroffice의 한글화가 완성되면 상당 부분 보완될 것으로 생각한다.

또 한가지는 command에 의해 조작되는 조작성으로 이 부분 때문에 많은 사용자들이 리눅스가 어렵다고 인식한다.

리눅스 공동체의 많은 리눅스 개발자들과 리눅스 회사들이 이러한 문제에 대해 꾸준히 개선해 나가고 있고, 이젤사의 노틸러스와 같은 파일 관리자, 설치관리자 같은 프로그램이 많이 보완해 줄 것이라 생각한다.

‘리눅스 토탈 솔루션의 최고 기업’으로 지향해야 할 바가 있다면.





▲아델리눅스 뿐 아니라 모든 리눅스 기업들이 고객의 업무흐름에서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리눅스는 고객이 필요한 업무를 도와 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최적의 플랫폼으로 만들 수 있어야 한다. 아델리눅스는 이러한 고객 친화적인 환경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신년 리눅스 업계를 전망한다면.





▲작년이 리눅스를 소개하는 한 해였다면 신년에는 이런 노력이 결실을 맺기 시작할 것이다.
리눅스 기반의 서버 사업, SI사업, 임베디드 리눅스 사업 등 리눅스 업체들의 색깔이 분명해 질 것이며,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리눅스 기반의 시스템도 확장될 것이다.
또한 UNIX나 NT시장이 국내에서 열릴 때와 비슷한 형태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2001년 새해를 맞는 소감 및 새해 설계.





▲21세기의 진정한 새 천년이 시작되는 새해에 아델리눅스는 리눅스가 새 천년의 기반산업을 지원해 줄 수 있는 기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을 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우리 나라 제품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것은 소프트웨어에 의한 기능성과 편의성에 있다고 본다.

리눅스로 기능성과 편의성을 구현해 제품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데 일익을 담당할 것이며, 2001년에는 이런 사업자들에 의해 아델리눅스가 안정된 기업으로 발전해 나가도록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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