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광등의 해로움
섬광등의 해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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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4.09.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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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광등의 시인성이나 유도성등의 이점을 쫓아서 광고나 네온사인, 기타표지물 등을 섬광등으로 이용하면 사람들의 주의를 끌게 될 것이다.

그리하여 상업적으로 우리주위에는 많은 섬광등들로 넘쳐나고 있다.

이것들로 인하여 도로신호나 표지, 그 밖에 공공성의 표시물들은 어떻게 될 것인가? 정보화시대인 오늘날 이 문제는 섬광등의 상업적 이용이 지역(학교주위 등)에 따라서 사회적으로 어느 정도 제한돼야 한다고 본다.

외국의 연구기관에서 본래 높은 시인성이 필요한 공공표지판이 정상광 혹은 섬광등인데 주위의 등화가 섬광등이나 지속광 일 때 표지판의 보이는 상태에 대해서 연구한 결과 표지판이 보이는 상태가 가장 좋은 것은 표지판이 섬광이고 주위는 정상광 일 때이고 다음이 표지판과 주위의 등화가 다같이 정상광 일 때이다.

나쁜 것은 표지판이 정상광이고 주위가 섬광 일 때와 표지판과 주위가 모두 섬광 일 때 순이었다.

이 연구 결과에서 보듯이 시인대상물인 공공표지판이 시인성이 좋은 섬광이라도 주위의 등화가 섬광이라면 보이는 상태가 나쁘다는 것이다.

섬광의 해로움은 보는 것에만 국한하지 않고 1초당 점멸의 회수에 따라서 심리적인 불쾌감(조명교실 4월26일 밝기와 반짝임 참조)에도 영향을 미친다.

섬광등을 이용하여 시인성을 높일 때도 주위광의 영향과 점멸의 빈도를 잘 조절해 최상의 효과를 얻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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