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PEC, 신·재생에너지 시장 참여 기반 구축
KOPEC, 신·재생에너지 시장 참여 기반 구축
  • 송병훈 기자
  • hornet@energydaily.co.kr
  • 승인 2006.01.23 08: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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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이엔이티와 환경폐기물 자원화 사업 MOU 체결
KOPEC(한국전력기술, 사장 임성춘)이 신·재생에너지 시장 참여를 위한 기반을 구축했다.

KOPEC은 "지난 19일 (주)이엔이티와 환경 폐기물 자원화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엔이티는 식용 버섯균을 이용한 음식물 처리방법으로 특허를 취득했고 환경부 환경 신기술 지정 등 음식물 쓰레기에 관련한 특화된 전문성을 갖고 있는 회사로,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범국가적으로 심각한 환경오염문제를 유발시키는 음식물 쓰레기를 산업용 신·재생에너지로 활용하는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이루어졌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내염성 식용버섯균주를 이용해 다양한 미네랄과 비타민을 함유하고 기능성 항암·항체 및 면역성 물질이 풍부한 버섯을 생산한 후, 버섯배지를 활용해 오염물질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 탄화 숯 가공을 통해 신·재생에너지로 활용하기 위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KOPEC 관계자는 "이번 MOU체결을 통해 KOPEC은 그동안 축적된 플랜트 건설기술과 이엔이티의 환경친화적 음식쓰레기 자원화 기술을 결합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 사업에도 적극 진출, 환경오염문제 해결 및 신·재생에너지 시장에도 본격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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