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계 후진양성 심각하다”
“전기계 후진양성 심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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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01.23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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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범전기계 발전포럼 개최

전기분야의 발전을 위해서는 갈수록 심각해 지고 있는 전기계 유능한 인력양성과 과당경쟁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범전기계 발전포럼(공동위원장 김왕식?김성관)은 지난 18일 한국전기공사협회 회관에서 제2차 범전기계 발전포럼을 개최하고 향후 전기계의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
이 자리에서는 전반적인 전기계 기능인력 및 유능한 후진양성에 대한 현재의 문제의 심각성에 의견을 같이하고 향후 각 분야별 대책을 마련,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주창현 전기공사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포럼이 구성된 후 외부의 기대가 큰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향후 전기계 발전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해 나갈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기식 단국대 교수의 ‘학계에서 바라본 전기계 현황 및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발표와 함께 시작된 이날 포럼에서는 너무 세분화돼있는 학회의 통합 필요성이 제기돼 이에 대한 대책을 추진키로 했으며 전기계의 인력양성에 대한 적극적인 대책이 절실하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향후 적극적인 대책마련에 나서기로 했다.

이날 김성관 공동위원장은 업계의 과당경쟁으로 인한 악순환을 지적하고 정부의 합리적인 조치를 촉구하는 한편 일선 시공현장에서 겪고 있는 기능인력의 부족 문제에 대해 근본적인 대책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또 김문덕 한전 전력연구원장은 학회가 너무 세분화돼 오히려 통합된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있는 안타까움이 있다고 지적하고 유사 학회의 통합을 통한 시너지 효과창출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남창현 산자부 에너지안전과장은 전력산업이 우리 사회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에도 다양한 인재를 유인하기 위한 메리트가 부족하다고 강조하고 이러한 문제해결을 위해 근본적인 밑그림을 마련해야 한다고 소리 높였다.

이날 포럼에서는 전반적으로 전기계 유능한 후진양성이 시급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이에 대한 해결책 마련에 모두가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다.

지난해 9월 결성된 범전기계 발전포럼은 김왕곤 서울산업대 교수와 김성관 (주)삼진전설 대표가 공동위원장으로 정부와 학계 및 전기관련 연구기관, 단체, 기업대표 등 30여명의 전문가로 구성돼 있으며 범 전기계 유기적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전력산업 전반에 대한 신성장동력 창출의 토양확립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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