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전력IT전문기업을 지향하고 있는 한전KDN(사장 임창건) 한마음봉사단이 새해를 맞아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임창건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지난 20일 서초구 우면동 소재 우면사회복지관을 찾아 떡국을 직접 조리해 200여명에게 무료급식활동을 펼쳤으며,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정에 점심 도시락 배달을 통한 이웃사랑도 실천했다.

이는 지난해부터 본격화된 전국 단위의 사회공헌활동을 기반으로 새해에는 더욱 활발하고 적극적으로 사랑나눔을 실천하겠다는 임창건 사장의 방침에 따른 것이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서초구에서 이루어져 시선을 끌었다. 우면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우면동 주공 임대아파트에 독거노인 및 저소득 장애인이 400여세대가 거주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다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임창건 사장은 "한전KDN 한마음봉사단은 사랑을 실천하는데 있어 따뜻한 시선과 마음으로 더 낮은 곳, 보이지 않는 곳의 이웃을 사랑하는데 온 힘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임 사장은 지난 18일에도 노숙자, 행려자 및 극빈자를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실시하고 있는 성북구 하월곡동의 성가복지병원을 방문, 자원봉사를 실시했었다.

KDN 한마음봉사대가 자원봉사를 실시한 성가복지병원은 성가소비녀회 수녀회가 운영하는 곳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병원 재정 및 의료진이 후원금과 자원봉사로 이루어지고 있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