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친화기업 3차 지정 국내 산업계 ‘최장’ 대기록
한국남동발전(사장 박희갑) 여수화력발전처가 친환경기업으로 공인받았다.여수화력은 지난 19일 환경개선에 크게 기여하는 사업장으로 환경부장관이 지정하는 환경친화기업 3차 지정을 받았다.
특히 여수화력은 지난 1995년 환경모범업소를 시작으로 환경친화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 1997년 발전소 최초로 환경친화기업으로 지정된 바 있으며 2000년 환경친화기업 2차 지정에 이어 올해 또다시 3차 지정을 받음으로써 국내 산업계 최장 환경친화기업이라는 쾌거를 이뤄낸 것.
환경친화기업 운영은 1995년 환경부가 규제 중심의 환경정책에서 벗어나 기업 스스로가 환경성을 평가하고 개선계획을 실행토록 해 사업자의 자율적 환경관리체제 구축을 유도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으며 오염물질의 적정 처리뿐만 아니라 사전 예방적 환경관리와 환경개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는 기업을 직접 지정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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