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캠프 참가 등 프로그램 발굴
삼천리(대표 이영복)가 지난 75년 육군28사단과 자매결연을 맺은데 이어 군부대와는 두 번째로 해병2사단과 유대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삼천리는 지난 25일 김포에 위치한 해병2사단과 자매결연식을 맺고 위문품 및 위문금 등을 전달했다.
문화와 복지, 장학사업, 농촌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삼천리는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강인한 해병정신을 기업경영에 반영하고 직원들의 정신력 강화를 위한 해병캠프에도 참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만득 삼천리 회장은 해병대 출신으로 평소 기업경영에서도 강한 의지와 개척정신을 강조하는 등 해병대에 많은 관심을 가지며 경영에 임해 오기도 했다고.
삼천리는 향후 해병2사단과 상호 유대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자매결연을 더욱 돈독히 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에너지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