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혁신경영체제(TORSIM) 혁신안 확정
한국동서발전(사장 이용오)이 발전소 사고 제로화를 위한 혁신안을 확정, 현장에 적용에 돌입했다.동서발전은 지난 26일 ‘전사 설비·안전 혁신경영체제 TORSIM(Total Reliability & Safety Innovation Management)’ 태스크포스 해단식을 갖고 발전소 운전, 정비, 제도 및 안전분야 등에 대해 수립된 중장기전략을 사업소 전반에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혁신안은 지난해 10월 인명과 설비 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동서발전 직원 78명과 사외자문 10명 등 분야별 전문가 88명으로 구성된 T/F가 발족한 지 3개월만에 이뤄낸 성과.
동서발전 관계자는 “TORSIM 체제는 발전소 운영 전반에 스며든 관행을 뿌리 뽑고 새로운 패러다임의 혁신경영체제를 만들어 갈 것으로 태스크포스가 수립한 마스터플랜은 동서발전의 발전설비 및 안전 분야 혁신을 더욱 가속화 시키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기존 발전설비 운영 시스템을 뛰어넘는 정량적·과학적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노력할 것”라고 강조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향후 세부시행계획서를 단기·중기·장기의 세 단계로 구분, 작성해 발전소 현장에 직접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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