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정비관리지원시스템… 발전원가 개선 등 효과 기대
한전KDN(사장 임창건)이 e-Power시스템(발전정비관리지원시스템) 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작업에 돌입했다.한전KDN은 통합적이고 표준화된 정비관리지원시스템인 e-Power시스템을 한국남동발전에 구축하기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한전KDN이 공급하게될 e-Power시스템은 발전소의 설비성능 보장이 목적이며, 발전설비와 자재분류 체계를 정립하는 작업과 병행해 5월말까지 앞으로 4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시스템이 구축되면 발전설비에 관련된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받게 될 뿐만 아니라, 발전설비 신뢰도를 높여 발전원가를 현저하게 개선할 수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사업은 e-Power시스템 확대운영을 위한 시스템 환경 정의와 컨설팅이 포함되고 예측진단시스템, 발전자재시스템, 지능형도면관리시스템 등과 연계되게 된다.
한전KDN 관계자는 "그간 한전KDN은 전력IT분야 사업확대에 노력해왔다"면서 "이번 사업에 사용자 위주의 편의성과 운영효율성을 최대화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시스템 확장성을 고려해 고객인 한국남동발전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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