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전북지사(지사장 황병준)는 최근 고객서비스 향상, 전기품질 개선 등의 향상여부를 평가하는 ‘2000년도 고객만족도 평가'에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종합평가에서도 전국 15개 지사 가운데 최우수사업소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전은 지난 6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여론조사 전문기관에 의뢰해 전국의 지사와 사업소를 대상으로 전기품질의 향상 및 지역과 함께하는 공사의 이미지 혁신정도를 평가하는 2000년도 대고객 여론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전북지사 관계자에 따르면 “황병준 지사장을 필두로 각 부서장과 사업소장 등 전직원이 하나돼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부심을 기초로 지속적인 노력을 전개해 온 결과가 가장 큰 원동력인 셈"이라고 최우수사업소 선정 이유를 설명.
이번 여론조사 결과 전북지사는 지난 96년 17.78분이던 호당 정전시간이 99년엔 10.37분으로 단축되는 등 정전시간을 획기적으로 감소시켜 대 국민 전기품질을 높였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고객중심의 서비스'을 기치로 8천1백만원을 들여 한전을 내방하는 고객중심으로 사무실 환경을 개선하는 등 대고객 서비스의 획기적인 제고를 위한 노력을 전개해 왔다.
이온 기자 leeon@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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