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나이코리아(대표 강원석)의 브랜드 가치가 날로 치솟고 있다.

린나이코리아는 올 초에 100대 우수특허제품,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 선정된데 이어 지난 22일 가스보일러와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 린나이 비움에 대해 2006퍼스트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한국소비자포럼과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는 2006년 퍼스트 브랜드 대상은 소비자가 직접 투표해 가장 기대되는 브랜드를 부문별로 선정하며 소비자 만족도와 선호도를 기준으로 각 부문별로 대상 업체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 조사는 지난달 12일부터 21일까지 열흘간 각 산업별 400개의 브랜드를 대상으로 83만2073건의 소비자 참여를 통해 진행됐으며 린나이코리아의 가스보일러와 린나이비움은 각 부분에서 유일하게 최고 브랜드로 선정됐다.

린나이가스보일러는 설정된 온도에 비례해 불꽃의 크기를 자동으로 조절해줘 정확한 온도조절이 가능한 전자동 비례제어 시스템 등 뛰어난 기술력과 다양한 부가기능을 장착한 첨단 웰빙 보일러를 선보여 보일러의 프리미엄화를 선도했다는 점을 소비자들로부터 인정받았다.

특히 전국 34개 고객서비스센터에 500여명의 A/S/전문요원을 두고 보일러의 모든 것을 상담해주는 보일러 통합 콜센터와 동절기 24시간 서비스를 운영해 고품격 서비스를 실현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선호도를 얻었다.

업계 최초로 환경마크를 획득한 린나이비움은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 시장에서 40%의 점유율로 업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제품으로 약 45~49℃의 온풍으로 음식물 쓰레기의 수분을 완벽하게 제거해 일반 건조 쓰레기로 만드는 완전 생건조방식을 사용, 쓰레기량도 1/5로 줄일 수 있다.

무취, 저유지비, 무수분, 무소음이 특징인 이 제품은 공기순환방식으로 본체와 연결된 하수관으로 냄새를 직접 배출, 악취문제까지 완벽히 해결한 제품이라는 평가다.

린나이코리아 관계자는 “고객의 브랜드 선호도는 제품 만족으로부터 나온다”며 “30년간 축적된 전문기술을 바탕으로 가스기기와 생활가전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린나이코리아는 웰빙 생활를 통한 고객의 브랜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신기술 개발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