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최신 시설의 어린이집 개원
현대重, 최신 시설의 어린이집 개원
  • 송병훈 기자
  • hornet@energydaily.co.kr
  • 승인 2006.03.02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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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명 보육… 국·공립보다 보육료 37% 저렴
최근 영·유아 보육문제가 사회적인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현대중공업(대표 민계식)이 최신 시설과 전문 보육프로그램을 갖춘 대규모 어린이집을 개원해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99년부터 울산 미포복지회관 내에 영유아 보육시설을 운영해 온 현대중공업은 갈수록 증가하는 직원들의 육아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본사가 위치한 울산시 동구 서부동에 규모를 확대하고 최신 시설을 갖춘 어린이집을 개원, 2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 어린이집'은 총 면적 670평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양호실, 식당, 컴퓨터실, 도서실, 강당 등 각종 편의시설과 시소, 그네, 미끄럼틀 등 옥외놀이시설과 마당을 갖추고 총 166명의 유아를 보육하게 된다.

특히 이 어린이집은 전체 시설면적이 423평으로 영유아의 1인당 면적이 영유아보육법 기준(1.3평)의 약 2배인 2.5평에 달하는 쾌적한 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유아전문보육기관인 푸른보육경영에서 위탁을 맡아 운영하게 된다.

'현대중공업 어린이집'은 시설장 1명, 보육교사 20명, 영양사 1명, 간호사 1명, 조리사 3명, 미화원 1명 등 총 27명의 전문교사진이 상시 대기하며 영유아를 보살피게 되며, 양호교사가 일일점검표에 따라 매일 시간별로 건강상태를 점검하게 된다.

또한 어린이집의 보육료를 국·공립보육시설(만1세 미만 기준 35만원)보다 37% 가량 저렴한 22만원으로 책정해 직원들의 육아비용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대중공업 어린이집' 장혜선 원장은 "전문성을 갖춘 교사진을 통해 영유아의 안전한 보호뿐만 아니라 성장에 적합한 놀이와 유아 중심의 교육활동 프로그램을 준비해 학부모들이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이 어린이집은 오전 7시부터 저녁 7시30분까지 하루 12시간30분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