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연료 임직원, 사랑의 장기기증 서약
한전원자력연료주식회사(사장 양창국) 임직원들이 장기기증 서약으로 훈훈한 봄을 재촉하고 있다.양창국 원전연료 사장은 16일 사랑의장기기증운동 대전충남지역본부를 찾아 임직원 80여명이 참여한 각막, 장기, 골수, 시신 등 총 230건의 장기기증 서약서를 전달했다.
양창국 사장도 이 자리에서 시신기증 서약서를 직접 작성해 전달하기도.
양 사장은 "가족회의를 거쳐 시신기증을 결심했다"며 "사랑의 장기기증운동을 통해 난치병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많은 환우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안겨줄 수 있도록 기증 문화가 널리 확산되었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밝혔다.
에너토피아봉사단을 주축으로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는 원전연료는 그동안 소아암 및 심장병 어린이 수술비용 후원을 비롯해 지속적인 사랑을 나눠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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