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매각금액은 순자산과 영업권을 포함한 것으로 인수주체인 레이컴 HTS는 히팅시스템 부문에서 세계시장 점유율 45%를 차지하는 세계 1위업체라고 LG전선은 설명했다.
LG전선 관계자는 “이 사업부문은 그동안 국내 시장점유율이 35%에 달하고 10%이상의 수익성을 올렸다”며 “그러나 광통신, 부품 등 핵심사업으로 집중화하고 미래성장사업을 육성하는 차원에서 사업매각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히팅시스템 사업은 전선을 활용한 발열난방 서비스사업으로 유화 플랜트나 정유회사 등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시장이 형성돼 있으며 세계시장 규모는 5억달러 가량이다.
김계현 기자 gido0304@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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