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사장 김상갑)이 회사창립 5주년을 맞아 전사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해 화제다.

남부발전은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전국 사업소별로 다양한 봉사프로그램을 마련, 회사 창립기념 행사에 갈음하는 ‘창사 5주년 기념’ 봉사활동을 펼쳤다.

남부발전에 따르면 매년 관행적으로 시행되는 사창립 기념의식을 내실있고 뜻 깊게 치루기 위해 본사 및 사업소의 사창립 행사에 대체, 전 임직원이 봉사활동에 참여하도록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남부발전은 이번 봉사주간에 전사적으로 기탁된 사창립 행사비 일부와 사회봉사기금을 합쳐 약 1800여만원의 기금을 총 28개의 사회복지시설과 37세대의 불우이웃에게 전달하는 한편 46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목욕봉사와 청소 등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