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인천전력관리처, 하천 정화활동 펼쳐
한전 인천전력관리처, 하천 정화활동 펼쳐
  • 송병훈 기자
  • hornet@energydaily.co.kr
  • 승인 2006.04.07 10: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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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천천 되살리기 위해 전직원 나서
한국전력 인천전력관리처(처장 김기호) 사회봉사단 100여명은 지난 7일 사옥 정문앞을 흐르는 청천천에서 하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평소 물이 거의 흐르지 않는 건천(乾川)상태인 청천천은 폐휴지, 타이어, 폐가구, 고사목 등 각종 쓰레기들로 잔뜩 쌓인 지저분한 상태에다 곳곳에 오염된 흙탕물이 고인 불결한 상태여서 인근 지역주민들에게 불쾌감을 유발하고 주변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인식돼 왔다.

인천전력관리처 관계자는 "대단위 아파트 단지인 한국아파트 주위 산책로와 인천전력관리처 사옥 및 소규모 공장지대 사이에 위치해 누군가의 손길이 절실히 요구되던 차에 한전 사회봉사단이 솔선수범해 앞장서게 됐다"고 말했다.

여름철 무성해질 잡초와 해충 등으로 하천환경이 더욱 악화되기 이전에 실시된 이날 행사는 사옥 좌측 청천교에서 이마트까지 약 1Km 구간에 걸쳐 2시간여 가량 시행됐다.

이날 인천전력관리처 사회봉사단원들은 장화, 작업복·작업화, 긴 작대기 등을 구비하고 악취와 먼지가 난무하는 청천천을 이름 그대로 맑고 깨끗한 하천(淸川)으로 되돌려주기 위해 비지땀을 흘렸다.

인천전력관리처 사회봉사단은 지난 2005년 6월 부평구 갈산동 소재 현사옥으로 이전이후 매월 1회이상 인근 삼산 임대아파트 독거노인 생일상 차려드리기, 도시락 배달, 집안청소 및 말벗 되드리기, 저소득층 청소년 공부방 도배하기, 학용품전달 및 목욕봉사 등으로 관내 타기관단체의 봉사활동 모델로서의 역할을 인정받아 작년 연말 삼산 사회복지관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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