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광등재활용협회 김 창 권 회장
한국형광등재활용협회 김 창 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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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1.0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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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전문사단법인 부상위해 노력할터

대단위 자본 필요하나 인정 못 받아 아쉬워
쓰레기 생산자 부담원칙 어려움 해소 기여




(주)금호전기(대표 박영구)의 투자자로 참여하면서 조명업계에 발을 들여놓은 김창권회장. 환경부산하기관인 (사)한국형광등재활용협회와 현)금호전기의 상임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는 그를 만나보았다.
-조명쪽에 종사해온 분이 아닌걸로 안다. 어떤 계기로 협회활동을 하게 되었나.
▲금호전기 투자자로서 회사 일에 관심을 가지고 지켜봤다. 그결과 대내적, 사내적 문제점을 알게 되었고 개선코자 하던중 환경적인 면이 조명업계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안그래도 외국브랜드와 대기업의 가격낮추기등으로 국내 조명업계가 힘든때에 쓰레기 발생시 생산자가 책임을 져야한다는 ‘생산자부담원칙’은 큰 부담으로 다가왔다. 이에 협회는 업계의 문제점을 대변하고 업계 부담을 덜고자 활동하고 있다.

-현재 추진중인 사업은.
▲협회는 정부와 자발적협약을 체결해 수거 및 회수처리 등의 생산자 책임 재활용제도에 적극적인 동참의사를 밝힌다. 국내제조업체 6개사와 협약, 올해 3월부터 폐형광등 처리 및 재활용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협회 향후계획은.
▲2002년까지 시범사업으로 폐형광등 적정처리 및 재활용 시스템을 구축하고, 예치금제가 잘 시행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또한 올해에는 협회의 활동방향을 정립하고 위상과 지위가 격상될 수 있는 해로 만들것이며, 협회의 활동을 통한 회원사의 권익확대와 장기적으로는 무수은 저수은 형광램프 및 환경친화상품 개발을 위한 연구소 건립도 계획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강조하고 싶으신 말이 있다면.
▲협회의 궁극적목표는 환경친화재활용 산업의 매개체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환경 전문 사단법인으로 부상하는 것이다.
조명은 ‘유일한 민족산업’ ‘장치산업’이라 불리우며 대단위자본이 필요한 업종임에도 불구하고 그만큼의 인정을 받지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배려, 그리고 소비자들의 국산품애용을 강력히 호소하며, 협회는 폐형광등 재활용 사업과, 형광등 업계의 공동의 이익을 추구하고 중소기업발전에 기여해 나가겠다.




민지현 기자 min0815@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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