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사장 정장섭)은 지난 6일 보령화력 건설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령화력본부 강당에서 ‘보령화력 7, 8호기 용접품질 향상 기술발표회’를 개최했다.

내달부터 착수되는 보령화력 7호기 보일러 압력부 설치공사에 대비해 열린 이날 발표회에서는 중부발전 건설처가 ‘보령화력 7, 8호기 건설사업 추진현황 및 보일러 설계특성’에 대한 발표에 이어 두산중공업, 대림산업, 지스콥 등이 용접기술에 대한 다양한 주제가 발표됐다.

송기택 보령화력 건설사무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이번 발표회가 보일러 압력부 신소재에 대한 용접기술 및 최신 검사기술 동향 등 신기술 적용에 대한 건설참여사 간의 기술과 정보교류의 장으로 활용돼 고품질의 보령 7, 8호기가 건설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