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남부산지점(지점장 김귀중)은 지난 6일 지역의 공공시설 및 교육기관, 기업체 등 대용량 고객과 아파트 고객 86명을 초청, '고객사은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고객사은행사'는 한전의 공기업 고객만족도 조사 7년연속 1위 달성을 기념하고, 지역의 대용량 고객 및 아파트 고객에게 보답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김귀중 지점장은 지역의 고객들이 항상 저렴한 전기요금으로 고품질의 전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전직원이 각별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초청된 우수고객들은 전력사업의 현황 설명을 경청한 후 지점내 전력설비 및 영업창구를 순시하고 각종 전기관련 의문사항을 질문하면서 전기 서비스 사례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도 했으며, 오후에는 고리원자력 발전소를 시찰했다.

특히 발전소를 시찰한 후에는 국내 발전량의 40%를 담당하는 원자력 발전소의 최첨단 설비, 완벽한 운영시스템 그리고 원자력의 필요성과 안전성에 대해 많은 이해를 가지게 됐다고.

남부산지점 관계자는 "이번 고객 사은행사를 통해 앞으로도 항상 지역의 고객들께 저렴하고 고품질의 전기를 공급하며, 어려운 이웃들과도 함께하는 지점이 될 수 있도록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