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 2008년 안양으로 이전
LS그룹, 2008년 안양으로 이전
  • 송병훈 기자
  • hornet@energydaily.co.kr
  • 승인 2006.04.13 16: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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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광통신연구소 부지에 'LS타워' 건설
R&D 센터 기능도… 20위내 그룹으로는 처음
LS그룹(회장 구자홍) 오는 2008년 안양으로 이전한다. 본사가 지방으로 이전하는 것은 20위 이내 기업으로서는 처음이다.

LS그룹은 이를 위해 경기도 안양시 호계동에 그룹 사옥 겸 복합 R&D 센터 기능을 담당할 'LS타워'를 건설키로 하고 14일 기공식을 갖는다.

LS타워는 LS전선 안양공장 맞은편 舊 광통신연구소 약 2700평 부지에 지상 17층, 지하 3층 연면적 1만5700여평 규모의 최첨단 인텔리전트 빌딩으로 조성되며 LS전선, LS산전 및 LS니꼬동제련 등 3개 회사 임직원 1500여명이 입주하게 된다.

LS타워 건설공사는 오는 2008년 3월경 완료되며 이 빌딩은 LS전선, LS산전 및 LS니꼬동제련의 본사 기능은 물론 LS의 기술 및 신제품 개발의 산실이 될 복합 R&D 센터도 함께 입주할 계획이다.

또한 LS타워에는 임직원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휘트니스 센터, 고급 카페테리아 등의 부대시설도 함께 들어서게 된다.

LS타워가 들어서는 안양시는 LS의 대표기업인 LS전선의 모태가 되는 안양사업장이 1966년 세워진 LS의 태동지역이다.

LS그룹의 본사 지방이전은 20위 이내 그룹으로는 처음 있는 사례로, LS타워 기공식에는 안양시 관계자를 비롯한 지역 인사와 구자홍 LS회장, 구자열 LS전선 부회장을 비롯 계열사 CEO 등 10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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