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원자력 '대학생 원전' 체험단 모집
영광원자력 '대학생 원전' 체험단 모집
  • 송병훈 기자
  • hornet@energydaily.co.kr
  • 승인 2006.04.17 18: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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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농 한마음 벚꽃 대축제'도 성공적 개최
한국수력원자력 영광원자력본부(본부장 오재식)가 지역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17일부터 오는 23일까지 '대학생 원전 체험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대학생 원전 체험단'은 산업자원부와 한수원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대학생들로 하여금 원자력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원자력발전소의 안전성을 체험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인원은 전북지역 40명과 광주·전남지역 40명이며, 이메일(yikso@khnp.co.kr)과 전화(061-357-2845)를 통해 접수 받는다.

영광원자력 관계자는 "영광원자력발전소를 시찰하고 주변 지역 문화를 탐방할 수 있는 이번 '대학생 원전 체험단' 모집에 젊은 지역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3일 영광원자력본부(본부장 오재식)가 주최하고 홍농읍 청년회 주관으로 열린 '홍농 한마음 벚꽃 대축제'도 사택 내 잔디 광장에서 성공적으로 치러졌다.

한마음 벚꽃 대축제는 바람직한 공동체 문화 공유를 통해 지역민과 하나가 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김봉열 영광군수, 서택진 홍농읍장 등 여러 지역 인사와 영광원전 직원, 지역주민 등 4500여명이 참여해 벚꽃길 걷기, 온배수 양식어류 시식회, 음식 바자회 등을 함께 했다.

특히 저녁에는 전문 MC의 사회로 난타공연, 힙합댄스공연, 주민장기자랑 등이 벌어져서 지역민들의 흥을 한층 돋우고, 축제의 마지막에 하늘을 오색찬란하게 수놓은 불꽃놀이는 지켜보는 사람들의 환호성을 자아냈다고.

오재식 월성원자력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영광원전과 지역사회가 더욱 화합하여 더불어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계기로 삼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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