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4일까지… "전기시설물 안전 확보에 최선"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송인회)가 석가탄신일을 앞두고 5월4일까지 전국 65개 사업소에서 문화재급 사찰을 비롯한 전국 주요 사찰 1400여곳의 전기설비에 대한 안전점검에 들어간다.
석가탄신일 봉축행사의 원활한 진행과 시민의 안전 확보 및 문화재 전기설비의 재해예방을 위해 실시하는 이번 일제점검에서는 누전 여부, 규격전선 사용 및 시공 상태, 금속제 배·분전반 및 기계기구의 접지 상태, 누전차단기 시설 및 동작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임시전등 및 이동전선에 대한 피복 손상 여부, 설치 높이 및 지지물 상태 등에 대해서도 점검을 하게 되며, 전기사용상의 문제점 및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불량 전기설비에 대한 개보수 봉사활동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전기안전공사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전국 사업소별로 사정에 맞게 자체적으로 점감활동을 펼칠 예정"이라며 "이같은 활동을 통해 전기시설물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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